강희복 아산시장 신년사

"아산시는 2007년도 새해 벽두에 아산의 영원한 자부심과 긍지를 간직할 수 있도록 '위대한 아산시! 위대한 아산시민!' 이라는 역사적 문화적 슬로건으로 힘차게 앞으로 앞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헛된 구호로 끝나는 구두선 같은 넉두리가 아니라 미래 아산발전의 철학과 비전을 갖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실천계획을 갖고 당당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올해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아산발전의 핵심 성장동력인 ▶아산신도시 개발 ▶탕정 S-LCD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설운동장 및 쓰레기소각장 건립 ▶둔포 아산테크노밸리를 2008년까지 차질없이 조성하여 아산 발전의 구체적인 기능을 확실히 다져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 사업을 견인할 ▶장항선 복선 전철화 사업 ▶국도21호선 8차선 확포장사업, ▶동서고속도로, 남북고속화 도로,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10개 노선의 광역도로 개설사업의 적극적인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명문학교 육성과 영어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미국 랜싱시와 이스트랜싱시간 교육협약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한편, 수요자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선진 '교육도시'를 만들어 향후 10년 내외에 인구 50만명을 수용하는 중부권의 '중추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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