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쌀 전달
불우이웃돕기 대상자들은 기초수급 생활자로도 편성되지 못하고 외롭게 혼자 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대부분이며 오랫동안 신장투석 등 병고에 시달리고 있어 사랑이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과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집안정리 및 가정을 살피는 등 훈훈한 대화를 나눠 119생활 도우미로서 좋은 이웃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4일 신창면 소재 서모씨의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적십자로부터 약간의 구호물품을 전달받았으나 생계를 유지하는데 힘들 자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추후에도 계속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장(대장 이재원)은 "화재진압 보조활동, 독거노인에 대한안전살핌이 활동 등 비록 업무영역이 좁아지고는 있지만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서 진정으로 의용소방대원이 할 수 있는 업무를 찾아 스스로 나서고 사회에 봉사하므로 써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가장 먼저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도록 참 봉사를 실천하는 의용소방인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호 / 아산
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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