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 홍성군수 새해 첫 연두순방

이종건 홍성군수는 지난 12일 첫 연두 순방지인 홍성읍과 홍북면을 방문해 각종 현안사항과 주민들의 의견를 청취하고 새해 군정의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이 군수는 홍성읍 연두순방에서 "도청 이전에 따른 공동화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홍성 원주민을 보호할 수 있는 차원에서 홍성읍 종합개발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송순동 이장상록회장이 홍남초등학교 앞에서 거성아파트간 도로 개설을 건의하는 등 10명의 지도자들이 이면도로 개설 및 확·포장을 건의했다.

또한 홍북면에서는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마을 상수도 설치 등 31여건의 건의사항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군수가 직접 답변함으로써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실·과장으로부터 주민들을 납득할 수 있도록 답변할 것을 지시했다.

첫날 순방을 마친 이군수는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은 홍성발전과 직접 연관된 것이며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호/홍성 moon05@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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