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RPC, 전문 생산단지로 육성

전국 최초로 국제환경인증 ISO14001 마크를 획득한 당진군의 대표 브랜드 '해나루'쌀이 전국 최고 쌀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단일 전문 생산단지로 신평농협미곡처리장(RPC)를 선정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2003년 해풍 맞고 자란 쌀 '해나루'란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8개 농협 RPC로 해금 공동 생산판매 및 홍보에 집중 지원 하였으나, 농협별 품질관리 미흡과 홍보마케팅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국제품질인증 ISO9001와 국제환경인증 ISO14001 마크 획득에 걸맞지 않게 생산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당진군은 단일 전문재배 단지를 조성해 '해나루'를 전국 최고 명품 브랜드 쌀로 새롭게 만들기 위해 지난해 각 농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합덕, 면천, 우강, 신평, 송악, 송산 등 6개 농협RPC가 참가 신청되어 지난 11일 군, 농협, 한국농촌공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성대교,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11명의 평가위원이 사업계획, 브랜드 경영, 쌀 생산 및 수확 후 관리 등 총 5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신평농협RPC가 최고 성적을 거둬 전문단지로 선정되었다.

군관계자는 "전문단지 조성으로 전국 100대 브랜드 쌀 육성 사업 선정에도 유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진은 /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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