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명지요양병원' 새단장

▲ 원장 강진국
예산군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그동안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명지병원(원장 강진국)이 명지요양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명지요양병원은 '비전 2007 지역사회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아래 예산출신 연세대 의대 윤방부교수를 명예병원장으로 초빙하고 카톨릭대학 병원 전공의들이 수련받는 교육기관으로 의사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재활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팀닥터 출신을 초빙해 최상의 스포츠 재활치료를 받을수 있게 됐다.

명지요양병원은 MRI, C-T(전신용), 관절경내시경, 대장내시경, 초정밀 골밀도 측정외 다양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진료와 뇌, 척추, 디스크, 뼈, 인공관절, 복부수술등을 성공적으로 시술하고 있으며 양·한방 협진으로 맞춤진료를 하고있다.

옛 중앙병원을 리모델링해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명지요양병원은 종합검진쎈터를 신설해 군민의 4대 암 검진은 물론 병상수를 250병상으로 늘리고 150여대의 무료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장례식장을 단독건물로 이전하는등 최상의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요양시설로서 노인성 질환(뇌졸증및 신경계질환,치매,당뇨,고혈압및 심혈관계질환)암 수술후 요양환자,퇴행성 관절질환 환자에게 최고의 부대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재활치료는 물론 건강관리,취미생활,여가생활을 동시에 공유할수 있는 최고의 요양시설로 자리매김하고있다.

강진국 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질병치료와 예방교육, 무료진료, 의료봉사활동, 저소득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한 의료전문사이트 운영등 환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송정 장학회(윤방부 명예병원장의 호)를 설립해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에도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최현구 / 예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