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과 통합을 가진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13일자로 구 축협직원들에 대한 일부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중앙회 차원의 본부장급(별급) 인사가 빠르면 내일, 늦어도 이번주중 단행될 것으로 보이자 인사내용을 둘러싸고 설왕설래 하는 모습.

농협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은 현재 오세한본부장의 유임과 중앙회 발령설을 놓고 관심있게 지켜보면서도 만약 현 본부장이 중앙회로 갈 경우 후임 본부장에는 김준동경제부본부장이 유력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관망하는 분위기.

그런데 이번 인사는 농협중앙회의 부장들이 상무로 승진하면서 9개의 빈자리가 생김에 따라 승진없이 후임자리를 채우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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