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까지 1천억원 투자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에 조성중인 증평지방산업단지에 국내 대기업인 SK케미컬(대표이사 김창근)이 입주한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SK케미컬은 이날 경제특별도 선포식에 앞서 가진 투자계획 설명회에서 증평산단에 오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9년간 1천억원을 투자해 핸드폰 디스플레이 등 IT소재, 신규사업, 생명과학사업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는 생산기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IT소재사업 및 생명과학사업 등 미래 신규사업 거점 확보와 고용창출 및 우수 인력 유치, 지역경제 발전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증평산단 시행업체인 환경시설공사는 지난해말 증평산단 일반분양용지 6만4천여평 가운데 5만평을 SK에 분양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한기현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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