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건설로 인해 사라질 지역에 대한 문화, 역사 등 생생한 생활문화를 전반적인 내용으로 수록한 답사기가 발간된다.

연기군은 행정도시 편입 예정지역인 남면, 금남면, 동면 지역내 마을·산·들의 지명유래, 명소 등 다양한 내용들을 대화형태로 상세히 수록하는 답사기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될 행정중심복합도시 답사기는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예정지역내 지명유래, 성씨 및 인물소개, 명소, 유적지, 전설 및 설화, 음식기행, 생활양식 등 생활 문화를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또한 사진을 최대한 활용해 생동감을 부여하고, 답사형식의 집필을 통해 최대한 독자의 흥미를 유발, 기타 연기군 잔여지역의 대표적인 명소, 축제 및 문화행사 등도 수록해 연기군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향토문화 자료를 기록으로 보존하고, 후손들의 산 역사교육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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