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각종 문화행사를 전담해 추진할 가칭 「재단법인 청주시 문화사업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15일 청주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는 나기정 청주시장을 비롯 홍신희 제2건국추진위원장, 이도영 국민고충처리위원장, 한장훈 민주평화통일청주시협의회장, 김태철 예총청주시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경과보고에 이어 임시의장 선임, 정관(안)의결, 사업계획 보고, 기타 토론이 펼치며 사업단의 원활한 추진방안을 모색한다.

문화사업단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시의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창달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매년 4월 개최하는 시민의 날 행사를 재단에서 직접 개최하게 된다.
또 청주항공엑스포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주인쇄출판박람회, 기타 문화관광사업 및 공익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무처를 두고 문화예술 정책 및 종합기획을 총괄 조정·관장하는 사무국장과 문화사업 세부실행계획 및 예산·회계 등을 담당할 관리부, 각종 수익사업 등을 담당할 사업부, 전시기획부 등 3부와 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