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중지방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우리나라 남쪽으로 확장했다 북상중인 가운데 주말과 휴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주말인 15일은 중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40∼50%)가 오겠으며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소나기(강수확률 30∼4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주말 서울 경기 강원지방의 예상강수량은 5∼20㎜이며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휴일인 16일도 서울 경기 충청 강원영서지방은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예상되며 나머지 지방은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

청주기상대는 『내주 초부터는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20일까지 구름이 많이 끼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날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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