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등 참여 당부

대전시는 설을 앞두고 대대적인 재래시장 상품권 판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8일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 상인연합회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9월 2차로 발행한 5천 원권, 1만 원권, 5만 원권 등 3종류의 재래시장 상품권 잔량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전국 광역시중 최초로 2종, 10만매, 6억 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해 판매를 완료하고 지난해 9월 2차로 5천 원권 4만장, 1만 원권 5만5천장, 5만 원권 5천장 등 10억 원 상당 상품권을 재발행해 지난해말 현재 총 발행액의 53%인 8억5천369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는 것.

시는 판촉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및 공기업, 각급 단체와 기업 등에 설 선물, 성수품 등의 구매에 재래시장 상품권 활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의 재래시장 상품권은 중앙시장 등 시내 26개 재래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3년이며 재래시장 주변 19개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강중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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