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로 고찰해 본 청원군부용면 문화유적지」, 「웃으며 공부하는 속담 보따리」,「효과적으로 공부하는 한자테이프」등...

청원교육청(교육장·김천호)이 관내 초중교 교사들이 일선 교육 현장에서가르치며 터득한 노우하우를 담아 교육자료용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모아 전람회를 열었다.

올해로 제 4회째 열린 청원교육 S/W 전람회에는 초등과 중등부문의 학습지와 CD_ROM, 프리젠테이션, WEB과, 테이프, VTR,게임놀이 자료등 모두 7개 분야에 1백32편이 출품돼 동료 교사들의 시선을 끌었다.

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들 출품작들에 대한 예선심사를 거쳐 15일까지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된 작품들은 교육장이 위촉한 위원의 공동심사결과 창의성과 일반화 가능성, 교육발전의 공헌도를 중심으로 하여 종합점수 다득점 순으로 심사를 거친 것이다.

교육청측은 이 대회가 수업개선에 공헌한 자료들을 발굴하여 홍보 공유함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본 전람회 출품자료 제작을 위하여 무리한 경비지출이나 인력소모, 자료제작에 대한 부담등 비교육적인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천호청원교육장은 『심사방법을 도교육청(본심)과 지역교육청(예심)이 공동으로 하도록 발전시켜 본청에서는 본선 출품작만을 선정하고 본사 심사에서 등급을 매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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