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피서철을 맞아 충북도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자연휴양림을 운영하는 산림환경연구소와 관련 지자체에서는 휴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의 현황을 살펴보면 ▷산림환경연구소의 조령산휴양림(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 043-833-7994)은 도내에서가장 큰 7백66Ha의 면적에 숲속의 집 18동,다가구 산막등을 갖추었으며 ▷충주시의 봉황휴양림(가금면 봉황림,☎ 043-852-59620)과 계명산휴양림(충주시 종민동 ☎ 043-852-5962)은 통나무집과 가족호텔시설등을 갖추고 있다.

또 ▷제천시의 박달재휴양림(백운면 평동리 ☎043-652-0910)은 황토방과 단체숙소를 갖추었고 ▷옥천군의 장용산휴양림(군서면 금산리 ☎043-733-9615)은 수영장과 야영장 시설이 있으며 ▷청원군의 옥화휴양림(미원면 운암리 ☎ 043-251-3423)은 올해 처음 개장했다.

지자체에선 자연휴양림에 서비스개념을 도입해 근무인원을 2배이상 늘리고 근무자에게는 제복을 반드시 착용토록 했으며 방역실시와 위생상태를 매일 점검해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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