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민·저소득자 16명 시행

청주 성모병원이 어려운 영세자와 저소득자등 불우한 실명자들에게 무료개안 수술을 시행, 밝은 빛을 되찾아 주고 있어 화제. 가톨릭병원 협회와 한빛은행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무료개안수술 시행은 한빛은행 창립 1주년을 기념하고 가톨릭의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개안수술은 백내장, 녹내장, 각막이식, 망막박리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3월, 5월 각각 1차,2차 접수로 의료보호 1종·2종 대상자, 비보험자등 모두 16명을 선정해 무료로 시행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불우한 이웃들의 잃어버린 빛을 되찾아주기 위한 행사로 수술비와 진료비 일체를 받지 않고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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