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깎기 시연·국악공연 등 행사 풍성
▲ 청양군은 내달 14일 장승공원에 장승문화축제를 개최한다. | ||
이와 함께 장승공원 주변에서 정산면 용두리를 비롯한 6개 마을에서 마을 장승제를 시연하고 전국 전통장승 작가를 초청 장승깎기 시연 및 부대행사로는 청무 풍물패의 국악공연, 광주푸른연극마을 마당극공연, 국악인 초청공연, 윤금선 무용단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30호인 구기자 술 담그는 법과 충청남도무형문화재 25호인 춘포짜기의 시연도 있어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학생장승그리기대회, 가족허수아비 창작공모전, 나만의 우표만들기, 가훈써주기, 우리농산물판매전, 전통민속놀이 읍면대항경기 등 푸짐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많은 관람객에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칠갑산 벚꽃길 개화에 맞추어 꽃과 장승이 어우러진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라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장승을 만남으로써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병인 / 청양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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