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공연·뮤지컬 등 볼거리 다양

홈에버 천안점(지점장 강성운)이 한달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30일 신방동(기계공구상가 일원)에 재개장한다.

이번에 재개장한 홈에버 천안점은 백화점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에 모 기업인 이랜드의 강점인 패션과 가족중심 공간을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천안점에는 '데이슨', '헤즈잇' 등 9개 이랜드 PB를 포함해 유아·아동의류와 캐주얼, 신사숙녀 정장, 스포츠 의류, 패션잡화에 이르는 유명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고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1층에 위치한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는 약 160평 규모로 가족을 대상으로 편안하고 질 높은 음식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2층 식품관에는 테이크아웃과 베이커리, 에코마트 등이 들어서고, 3층 리빙관에는 스포츠와 자동차 공구, 내외 란제리, 욕실·주방용품 매장이 들어선다.

4층에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노래교실과 큐브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홈에버 문화센터'가 들어서 타 매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밖에 천안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200석 규모의 소극장(홈에버 문화홀)이 마련돼 마술공연과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점은 30일 재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방문고객 1000명(선착순)에게 핸드페인팅 디너접시와 칼라볼, 도트 머그컵 등으로 무료로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 2만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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