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원 캠퍼스내 화상네트워크 구축

한남대학교(총장 이상윤)가 KT 대전지사로부터 화상통화가 가능한 최첨단 교환기를 지원받아 캠퍼스 내 화상네트워크 구축이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다.

한남대 오정동 캠퍼스와 대덕밸리캠퍼스 간 통합 통화망 구축을 통해 시범 운영되는 이 교환기는 화상통화지원이 가능한 IP기반의 최첨단 장비로, 각종 회의를 화상으로 대체할 경우 시간 및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폰(VOIP)기능이 탑재돼 통화량이 많은 기관에서는 상당한 요금절감이 가능하며, 교내에서의 부서 간 전화는 통화료가 무료다.

KT대전지사는 지난해 대덕밸리캠퍼스에 광케이블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IP기반 최첨단 교환기를 설치했으며, 올 3월에는 본 캠퍼스에 교환기 증설작업 및 장비를 지원했다. 한남대는 앞으로 이 교환시설을 활용해 U-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화상전화를 이용한 각종 국제회의 및 화상강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권수 / 대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