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갖춘 10개사 … 중국시장 겨냥

대전시는 오는 14일~17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2007 홍콩 전자전'에 지역 10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홍콩 춘계전자전은 전시규모 5만3천 ㎥스, 참가업체 2천개, 참관객 5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안 최대의 전자전시회이다.

전시품목은 멀티미디어, 정보기술, 가전, 전자부품, 보안제품 등 IT제품이다.

그동안 시는 매년 홍콩전자전에 참여해 왔으며, 참가업체에 대하여는 부스임차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홍콩전자전은 중국 바이어가 가장 많이 참가하고 있어 중국시장과 곧바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많은 업체들이 홍콩전자전 참가를 선호하고 있다.

참여업체별 주요 품목을 보면 시장개척단 구성은 주로 철저한 사전분석을 통해 시장성이 있고 경쟁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참여업체는 (주)아이디코리아(컴퓨터용 멀티미디어 제어 리모콘, 절전형 전원공급장치), (주)래트론(NTC써미스터, 노이즈필터), (주)대덕위즈(차량·선박운행 관리 시스템), (주)에스엔씨 테크놀로지(디지털 도어록),써비코(디지털 자궁경부 확대 촬영기) 등이다

또 (주)성진테크원(불루투스룸미러 핸즈프리), (주)세주엔지니어링(휴대용음주측정기, 입냄새측정기, 휴대용가스감지기), (주)제니컴(UVA센서, UV모듈), (주)쓰리에버(LCD, LED), 우신(안마기, 가습기) 등도 참가한다. 김강중 / 대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