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 전시·판매전
이번 미주판매전은 우수 공예품의 전시, 시연, 체험판매를 통한 복합문화 행사로써 충남도의 문화적 위상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도는 도자기 특별 전시전을 비롯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시연행사, 천연염색, 흙 밟기, 꼬막밀기 등을 해보는 코너를 마련해 한인동포와 현지 미국인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업체별 주요 품목은 백제요(백제토기), 해송공예(목공예품, 나전칠기), 태을공예(사물놀이 기구), 흙내음(황토침구) 등 26업체가 전시 및 판매전을 갖는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인과 한인동포들에게 우리의 전통공예를 알리고 공예업체는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뉴욕에서 충남공예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해 25만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현지협약 104만달러, 무역상담 407만달러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권수 / 대전
한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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