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여자중 혼계영팀과 청주덕성초 이세롬이 제20회 아산배 전국 수영대회에서 각각 금물살을 갈랐다. 대성여자중은 21일 제주도에서 막을 내린 여중부 혼계영 4백m에서 박영실·유지은·허정은·신정민등 4명이 출전, 4분31초8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세롬도 자유형 4백m에서 4분59초6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청주중앙중의 김광명·김경진·박재선·신형수등 4명의 4백m 혼계영팀은 4분24초07로 2위에 머물렀다.

종합점수에서도 중앙중과 대성여자중은 아쉽게 각각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중앙중은 남중부에서 종합점수 58점으로 강원도의 춘천중(86점)에 이어 준우승에,대성여중도 여중부에서 종합점수 64점으로 인천 구월여중(88점)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황용진(충북대)과 김근희(대성여자중)는 자유형 4백m에서 각각 3위를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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