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부창동 이영순·양정희씨 수상

충청남도 새마을지회가 주최하는 제14회 도의새마을 여인상에 논산시 부창동 부녀회에서 2명이 선정됐다.

도의새마을 여인상은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부모로서, 새마을지도자로서의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는 부녀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자조상과 도의 여인상으로 각각 나누어 시상한다.

▲ 이영순 ▲ 양정희
이번 도의새마을 여인상에는 ▶새마을여인상인 자조상에 부창동 새마을부녀회 이영순(64)씨가 ▶도의여인상인 협동 상에는 부창동 등화2통 부녀회 양정희(53)회장이 선정돼 19일 당진군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전당에서 수상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부창동 부녀회 회원들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목욕시켜드리기와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만들어 전해드리기 활동을 월1회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공공시설인 버스승강장 청소 등 관리와 각종 행사지원 지역의 봉사활동에 앞장서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영순 부창동 부녀회장은 "누군가 해야 될 일을 한 것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쑥스럽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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