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인애학교 정신지체 장애 학생 5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 학생들에게 재활의 용기를 심어주고 장애인도 사회에 적응, 지역사회인들과 더불어 스스로 생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조남민 지사장은 "장애인도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성실히 일할 수 있는 어엿한 사회 구성원이라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역무원 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자립생활능력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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