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서 민간개발 투자 실시협약 체결

속보 = 논산시와 계룡건설은 지난 19일 오후3시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임성규 논산시장과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이시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논산 제2지방산업단지 민간개발 투자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본보3월18일자16면>논산 제2지방산업단지는 논산시 성동면 원남,원북,정지리 일원 439,558㎡의 규모로 조성되며 제1지방산업단지의 분양완료에 이어 수요 증가로 인한 새로운 입지 공급과 논산-천안간 고속도로 및 국도4호선 우회확장 노선 등 광역교통시설의 발달로 접근성이 용이한 입지적인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한 사업체 지방 이전에 따른 기술 및 노동력 유입 등을 대비하여 논산시의 산업기반을 조기에 정비하고 합리적인 배치를 통해 지역의 균형 있는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는 계획이다.

제2지방산업단지는 ▶전기기계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기 등의 업종을 유치하여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논산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발을 추진하는 계룡건설은 국내최초의 민간개발방식인 경북 고령군 다산 2일반지방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기존의 서산 제1산업단지, 인주공단, 군장국가 산업단지 조성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선두 업체이며 최근 서산시와 제2산업단지 조성 실시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논산시와 계룡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논산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민간의 투자를 통해 지방재정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민,관이 상생사업으로 3,700여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와 지방 경제 활성화 및 기존 관련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계룡건설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 자본력을 통해 논산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역시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경화 /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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