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도예촌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선인 철화분청사기장 추모제를 시작으로 '계룡산분청사기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4회로 맞는 분청사기 축제는 계룡산분청사기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계룡산 도예촌, 공주시에서 주최한다.

강진의 청자,이천의 백제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도자기인 철화분청사기는 공주 계룡산이 주산지로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공주만의 특색있는 상품으로 이를 전국에 알리는 축제이다.

또한 '공주 국제 도자문화 교류'를 주제로 5개국에서 외국작가 5명 및 국내작가 9명이 참여해 도자 세계를 소개하는 도자기 기법시연 및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주요행사는 선인 철화분청사기장 추모제, 도예촌 작가 테마전, 참여작가 워크숍, 시의 테마전, 도예체험마당, 도자기 판매마당, 시골먹거리 장터마당, 장작가마시연 등 도예촌 행사장 중앙무대에서는 음악 공연, 시낭송,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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