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께 조치원 내 모 식당 유리창을 통해 침입, 현금 15만원과 귀금속 등 20여 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까지 조치원과 청주시내 식당, 찜질방 등 15군데를 돌며 모두 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찜질방비, PC방 게임비, 식비 등 하루하루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히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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