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내몽고 자치구와의 문화예술교류가 앞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영석도문화진흥국장과 임해순충북예총회장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내몽고자치구를 방문해 양자치단체간 문화예술교류 확대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도는 지난해 1월 내몽고 자치구와 경제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서예전이 열리는등 문화예술교류의 물꼬를 튼바 있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도문화진흥국과 내몽고문화청,내몽고 문화예술계연합회와 도예총은 국악,무용,문학,미술,사진,연극,연예,음악,영화등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고 이와관련된 정보도 교환키로 했다.

양측은 이에대한 후속조치로 올 충북예술제 기간동안 내몽고 자치구의 예술단을 초청키로 상호 합의했으며 내달부터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향후 양자치단체간 문화예술교류를 정례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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