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 한국도로공사

여름의 불청객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집중호우로 수많은 재산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앉아서 피해를 당할 수는 없다.도로 운행중 빗길 교통사고 또한 예외는 아니다.

장마철 고속도로 사고율이 평일대비 30%이상이 높은 것으로 나와 있다.

우선, 빗길 운전에서의 사고 원인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차량의 미끄러짐'과 '운전자의 시야 확보 미비'이다. 올 장마철 호우주의보시는 첫째는 가급적 운전을 삼가하거나 감속운전을 해야하며 둘째 타이어의 점검과 셋째 와이퍼 점검이 필수다.

평상시 무신경했던 와이퍼가 '뻐더득'소리를 내며 작동에 이상이 생겼다 생각해 보자.

장마철 안전의 출발점은 와이퍼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장마철 차량 운행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미리 준비해서 때늦은 후회가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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