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시정 바탕 경제 활성화 주력

<민선 4기 출범 1년> 서산시

▲ 유상곤 서산시장
민선 4기 출범 1주년을 맞는 서산시정은 지난 4·25 재선거 이후 새 사령탑을 잡은 유상곤 시장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유상곤 시장은 취임 후 중점과제인 38개 역점사업 추진에 주력하면서 비전으로 제시한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한 디딤돌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유 시장은 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기반 확충, 시민중심 책임행정 부문에 초점을 맞춰왔다.

항만과 도로 등 산업 인프라 시설의 조기 건설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 재원 유치활동을 펴고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행·재정 시스템도 스피드 체제로 바꿔놓고 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자동차전문단지(10만72㎡)에 총 6개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8만9785㎡)를 유치, 준공 5개월 만에 90%의 용지 분양 실적을 올렸다.

특수트레일러와 중장비를 생산하는 (주)우진이엔지를 비롯해 (주)KCI, (주)동양E&P, (주)영창정공, (주)하이테크 등 자동차 부품업체 6개를 지역에 추가로 유치했다.

전략산업육성 기반 확충을 위해 2010년까지 1천170억원이 투입되는 90만1452㎡(27만2689평)규모의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실행 단계에 올려놨다.

특히 2010년까지 2조2700억원이 투입될 서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법인 설립과 산업단지 지정 신청 준비를 끝내는 등 지역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인구 27만명이 거주하는 '행복도시서산'을 만드는 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첨단 임해산업도시','교통·물류거점도시','도·농복합형 자족도시'건설을 발전 목표로 제시했다.

유 시장은 "희망찬 서산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며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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