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촉전 성황 161만달러 수출 계약

금산인삼의 해외 수출을 위해 지난 4월 중국 항주시를 시작으로 해외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박동철 금산군수가 일본에 이어 이번엔 대만을 방문해 161만달러 수출계약을 성사 시키는 등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금산군은 대만을 중국,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의 금산인삼 수출 허브 국가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타이뻬이와 가오슝에서 대만 수출을 희망하는 7개업체와 공동으로 '2007금산인삼대만판촉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만의 금산인삼 수출 허브 활용, 인삼사탕류 및 절편류 등 수출품목의 확대, 고려인삼의 브랜드 가치(Brand Value)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대만 현지 바이어와 유대 관계 유지, 상호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중국 항주, 6월 일본 농수산물 수출상담회 및 이번 대만 행사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중국 대련에서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주재로 한·중 인삼 학술 심포지엄 및 수출상담회 등을 포함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에는 일본 동경에서 NHK와 함께 금산인삼 홍보 행사와 홍콩 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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