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도 아이들은 새 책을 보면서 7월이 마냥 행복해 질 것 만 같아 기분이 너무 좋은 모양이다.
2일 부석초등학교간월도분교(학교장 채규웅)에 두산연강재단에서 보내온 신간서적 300권이 도착됐다.
간월도분교는 2007학년도 학교특색사업으로 DHC 프로젝트운영을 표방하며 학생에게는 꿈(Dream)을, 학부모에게는 희망(Hope)을, 교사에게는 도전(Challenge) 의식을 키워주는 교육을 지향해 왔다.
작은 학교의 큰 교육력을 인정받아 그간 각종 사회단체들(국무총리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삼성카드 등)로부터 많은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소외된 지역의 작은 분교였던 간월도 분교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이희득 / 서산
이희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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