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행정도시 건설로 인해 사라질 지역에 대한 문화, 역사 등 생생한 생활문화 내용을 수록한 답사기를 발간해 주목을 끌고 있다.

행정도시건설지원사업소(소장 변상천)는 행정도시 편입 예정지역인 연기군 남면, 금남면, 동면 지역과 공주시 장기면 지역내 마을·산·들의 지명유래, 명소 등 다양한 내용들을 대화형태로 상세히 수록한 행정중심복합도시 답사기 '세종을 만나다'를 발간했다.

이번 답사기는 세종대왕과 연기군과의 관계 조명과 첫째 날 남면 양화리를 시작으로 열여덟째 날 공주 장기면 제천리 마을의 답사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가 첨가됐다.

또 사진을 최대한 활용해 생동감 부여와 마을 곳곳을 답사하고 기행하면서 대화형식으로 꾸며 독자의 흥미를 최대한 유발토록 했으며, 누구든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발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