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장마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배수펌프장 점검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재해예방에 나섰다.

특히, 장마철 집중 호우시 상습 침수지역인 당진천 하류 지역에 지난 2002년 설치한 분당 최대 350㎥를 배수 할 수 있는 대형 배수펌프장(200마력 3대, 100마력 1대)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당진하수처리장 중앙통제실 원격 가동 시스템으로 국지적인 집중호우에도 실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기존의 배수펌프장을 활용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배수펌프장 방류 수문에 CCTV를 활용해 집중 호우시 당진천의 범람으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군관계자는 "당진천의 수위 감시와 펌프장 가동유무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이제는 당진천의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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