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합의서 체결 388억원 투입키로

SK텔레콤(주)가 천안시의 유비쿼터스 기반조성 사업 등을 위해 388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 시청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SK텔레콤(주) 김신배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는 것.

이번 투자합의는 천안 지역에 u-City 표준 모델 구축의 필요성에 상호 공감하고 합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협약식은 ▶투자합의서 소개 ▶투자설명 ▶투자협약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SK텔레콤(주)는 와이브로(Wibro)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등의 유비쿼터스 기반 무선망 구축과 u-천안 전략계획 수립, 청수택지개발 지구 실시설계와 지구내 5개 u-서비스 적용, 천안시청 u-City 천안미래관 재구축 등의 사업을 앞으로 5년간 추진키로 했다.

청수지구에 ▶영상CPTED ▶양방향 가로등 관제 ▶불법 주정차 단속 ▶원격검침 ▶무인교통감시 등 u-서비스 5개 과제를 가능하도록 구현하고, 현재 u-천안미래관 업그레이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u-City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추진을 통해 '월드베스트 천안'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u-천안 마스터플랜'도 수립하게 된다.

/ 송문용·한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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