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종합개발지구 시범사업 지정

2014년 12월 준공 계획

홍성군이 건설교통부로부터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신설한 지역종합개발지구의 시범사업으로 홍성군 홍성읍 일원 125만 9천㎡에 지구지정을 신청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홍성군과 대한주택공사가 지난 2006년 7월 건설교통부에 지구지정 제안하여 2006년 9월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07.4), 국토정책위원회 심의(07.5)를 거쳐 지역종합개발지구로 지정되었다.

홍성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단편적인 지역개발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계획을 통해 지역개발 자원을 최대한 발굴하여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지역개발 모델을 제시하고있다.

특히 역사와 문화가 어울리는 살고 싶은 도시로 조성하고 도청이전 지역의 개발로 인한 구도심 공동화현상 등에 대비하고자 5개의 개발사업을 패키지화 한 '다지역 다기능 네트워크형' 종합개발사업으로 오는2008년 7월에 개발계획 승인절차를 완료하고 단계별로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2014년 12월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홍성 지역종합개발사업 지구지정과 관련 지구에 편입된 주민들은 이번 사업과 관련 재산권 침해 등 일부 반대의견을 표출하기도 하였으나, 대다수의 주민들은 이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혜를 모아 개발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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