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금산고 최형민(2년) 선수가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 유망선수로 뽑혔다.

최형민은 지금까지 제15회 청주MBC배 사이클경기대회 3km 개인 추발 1위와 제9회 직지찾기 전국일주 도로대회 개인도로(115.1km·청주-전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제54회 3.1절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평·16km)에서도 개인 독주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지닌 선수로 평가 받아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산고 이철주 교장은 "개인과 학교, 고장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의 꾸준히 쌓은 기량을 발휘한 성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도대표 선수에서 나아가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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