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대천 임해수련원의 학생수련관 생활실을 교육가족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휴양시설의 객실만으로는 이용이 많은 여름철 성수기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8월1일부터 15일까지 학생수련관 생활실을 교육가족에게 개방키로 했다.

학생수련관 생활실은 모두 37개 객실로 교직원 휴양시설로 갖춰진 객실은 모두 예약이 끝난 상황이어서 휴가철에 대천 임해수련원을 이용을 하고자 했던 교육가족에게 이용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학생수련관 생활실은 취사물품이 구비되지 않아 취사행위를 할 수 없으며 애완동물 반입,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는 대학생 이하는 이용할 수 없다.

이용신청은 오는 17일에서 19일까지 인터넷(http://www.cbcamp.or.kr)으로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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