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도2촌 주말도시·지역혁신사업 투입

공주시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정부의 신활력 지원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활력사업이란, 정부가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혁신 및 특성에 맞는 자립형 지방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70개 시,군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낙후도 차순위(71∼90위)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5도2촌 주말도시 추진시책에 대한 이준원 시장의 강력한 호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는 지난 5월 정부의 공모계획 발표이후, 빈틈없는 준비를 하여 지난 6월 지역혁신협의회에 '대한민국 대표 주말도시 Weekend City GONGJU'에 대한 사업계획서 심의를 거쳐, 행정자치부에 제출하였고 현지조사와 공모심사시 이준원 시장이 직접 보고하는 등 강력한 추진의지를 피력했었다.

시는 신활력사업 지원금 60억원을, 5도2촌 주말도시의 정착화와 지역혁신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해 지역경제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희성(균형발전담당)은 "이번에 받는 국비 60억원은 주말도시 관광객 유치, 밤농장 도시민 오너제도, 밤가공 상품판매 등에 투입해 2015년 이후에는 약 100억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인 /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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