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생활개선회, 이주여성 대상 교육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국제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가정생활정착에 나섰다.

이는 지난달 14일 열린 당진생활개선회 회원과 베트남 등 국제 이주여성과의 자매결연에 따른 것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통음식 만들기 등 우리문화 배우기 실습 등을 한다.

또 교육기간 동안 베트남 등 외국인 여성농업인 24명과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13명이 함께 참여해 생활원예, 요리실습, 한지공예, 현장체험 활동 등을 같이 실습하게 된다.

교육 첫날인 10일에는 이주 여성들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백숙현 당진문화원 강사로부터 그동안 귀화여성농업인을 접하며 경험하고 느꼈던 일들에 대한 사례발표와 함께 생활원예인 토피어리(동물모양 만들어 난 등 식물 키울 수 있는 것) 만들기를 통해 상호 정서적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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