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백31·2(전국 평균 1백31·9)로 6월보다 0·3% 상승했으며 지난해 7월보다는 4·0%상승, 소비자물가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중 열무가 1백1·2%가 상승한 것을 비롯 상추, 닭고기, 돼지고기,공동주택관리비, 버섯 등 24개 품목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풋고추 21·9%, 참외 17·2%, 수박 12·5%, 무 10·7%등 25개의 품목이 하락했다.
이와함께 보조물가지표중 공업제품과 농축수산물이 각각 0.1%, 0.3% 상승해 전체로는 6월대비 0·2%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집세가 0·0%로 보합을 유지했으나 공공서비스및 개인서비스는 0.1%와 0.2%가 상승 했다.
한편 7월중 충북도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해 전국평균(0·3%)보다 낮게 상승했고 전국 9대 도시중에서는 경기와 전남과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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