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장은 이날 「충북지방경찰청장께 드리는 항의문」을 내고 『지난 30일 보안수사대원들이 학내에 들어와 학교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총여학생회장인 윤모양(22)을 연행했다.』며 『본인은 이를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다시는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윤양은 각종 불법시위를 주도하는등 20여차례에 걸친 불법을 저질러 전국에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였으며 검찰로부터 사전 체포영장을 받아 체포시 체포영장을 제시하는등 적합한 절차를 걸쳐 윤양을 연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