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 동호회
새한미디어 마라톤동호회(회장 전종익) 회원들이 충주사과마라톤에 참가, 전원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 일요일 새벽 5시에 모여 남한강변 등에서 장거리훈련을 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탄금대 자전거전용도로에서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훈련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1만원씩의 회비를 내 대회참가 운영비와 참가금 지원, 야유회 경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월 1회씩 정기모임을 개최, 친목도모와 함께 마라톤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회원중 정용복, 고광세, 우상범, 이명기씨 4명은 풀코스를 3시간 14분대에 주파하는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나머지 회원들도 마라톤대회에 참가할수록 기록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서울 본사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김정한 상무는 미국 해외법인에 근무 시 보스톤마라톤에도 참가한 경력이 있으며 개인 사정상 한 동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동호회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매년 전국에서 열리는 4개 마라톤대회를 선정, 단체로 출전하고 있으며 동호회 결성 이후 충주사과마라톤에는 매년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가족들도 참가해 마라톤대회가 끝난 뒤 무술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할 계획이며 단체로 뒷풀이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 모임의 최병근 총무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 동호회 회원들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가 충주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충주에서 살고 있는 주인으로서 외지 참가자들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정구철 / 충주
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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