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경식의원(청원)
그는 특히 총선당시 15대에 이어 자민련 오효진 후보와 두번째 격돌 했는데 15대 총선때는 375표,이번 총선에서는 재검표 결과 17표 차이로 각각 근소한 표차로 이기고 원내입성에 성공 했다.
신 의원은 이번 제 16대국회 들어 처음으로 열린 제212회 및 제213회 임시국회 동안 농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진력 했다. 이번 국회 전반기에도 상임위를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배속된 그는 정부측의 농·어업인 부채경감 대책을 따지고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와관련,「농어업인 부채경감 및 경영안정에관한 특별조치법」을 발의 했고 축산물수입개방에따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원」을 준비 중이다.
당내 중진인 그는 비록 야당이지만 지역현안인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설치문제 및 미호천 제Ⅱ단계 농업종합개발사업 등과관련,진 념 기획예산처장관과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지원 활동을 전개 했다.
또 태권도공원 충북유치와관련,국토의 균형개발,접근성과 문화·역사성,부지 제공성,그리고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이 뛰어난 점을 내세워 진천이든 보은이든 반드시 우리지역에 유치돼야 한다며 국회차원의 지원을 뒷받침 하고 있다.
이밖에 신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된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업과관련,도지부위원장으로서 노동자대표와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당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민의수렴에 앞장 서고 있다.
한편 신 의원은 『앞으로 시간을 내 지역구를 자주 찾아 볼 생각』이라면서 『다가오는 정기국회에 차분하게 대비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임정기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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