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경식의원(청원)

한나라당 신경식의원(청원)은 지난 13대총선에서 청원선거구에서 출마한 이래 16대까지 한 선거구에서만 내리 네번 당선,4선 고지에 올랐다. 신 의원은 지난 16대 총선 당시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낙선운동 대상자로 지목 돼 선거운동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근소한 표차로 상대후보들을 따돌리고 당선 됐다.

그는 특히 총선당시 15대에 이어 자민련 오효진 후보와 두번째 격돌 했는데 15대 총선때는 375표,이번 총선에서는 재검표 결과 17표 차이로 각각 근소한 표차로 이기고 원내입성에 성공 했다.

신 의원은 이번 제 16대국회 들어 처음으로 열린 제212회 및 제213회 임시국회 동안 농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진력 했다. 이번 국회 전반기에도 상임위를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배속된 그는 정부측의 농·어업인 부채경감 대책을 따지고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와관련,「농어업인 부채경감 및 경영안정에관한 특별조치법」을 발의 했고 축산물수입개방에따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원」을 준비 중이다.

당내 중진인 그는 비록 야당이지만 지역현안인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설치문제 및 미호천 제Ⅱ단계 농업종합개발사업 등과관련,진 념 기획예산처장관과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지원 활동을 전개 했다.

또 태권도공원 충북유치와관련,국토의 균형개발,접근성과 문화·역사성,부지 제공성,그리고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이 뛰어난 점을 내세워 진천이든 보은이든 반드시 우리지역에 유치돼야 한다며 국회차원의 지원을 뒷받침 하고 있다.

이밖에 신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된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업과관련,도지부위원장으로서 노동자대표와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당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민의수렴에 앞장 서고 있다.
한편 신 의원은 『앞으로 시간을 내 지역구를 자주 찾아 볼 생각』이라면서 『다가오는 정기국회에 차분하게 대비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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