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원초- 오창섭 혜원학교장 서원고- 민덕식 단양중 교장

'평교사 출신 교장' 탄생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내부형 교장공모에서 결국 평교사는 배제되고 교장 출신만 선정됐다.

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원 갈원초와 청주 서원고에 대해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실시한 결과 갈원초는 오창섭 혜원학교교장이, 서원고는 민덕식 단양중 교장이 선정되는 등 모두 현직 교장이 선정됐다. 갈원초의 경우 교장 1명, 교감 1명, 전문직 2명, 교사 1명이 응모해 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원고는 교장 3명, 교사 3명 등 6명이 응모해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교장공모에서 평교사도 우선순위에 들어 사상 첫 평교사 교장 탄생 가능성에 대해 교육계의 관심이 모아졌지만 결국 교장 출신 가운데 교장이 선정됐다.

한편 선정된 교장은 30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직무연수를 받은후 오는 9월1일자로 해당 학교에 부임하게 된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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