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민원서비스 93% 만족

충북도 교육청 민원 이용자 10명중 약 9명이 민원행정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방문, 우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온라인 설문, 전화를 통해 민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3.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91.5% 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도교육청이 내세우는 배려와 섬김의 고객만족 우선 행정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자치단체와의 서비스 비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82.4%, 약간만족 8.5%로 90.9%가 타 자치단체의 민원서비스에 비해 만족한다고 응답해 도교육청의 민원서비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해서는 92.1%가 만족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불만도 4.3%로 나타났으며 불만요인은 '민원신청 절차의 간편성'과 '민원신청 방법의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행정정보 공개에 대한 설문은 100% 만족한다고 응답해 각종 행정정보에 대한 사전제공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설문결과를 홈페이지와 회보에 탑재해 민원행정 처리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전 직원이 알고 개선하도록 하고, 친절 마인드 제고와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도 100%를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