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행정 서비스 한차원 높여 나갈것"

『청주세관 30명의 직원이 친절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 결실을 이뤄낸만큼 친절하고 국민 가까이 있는 세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세청이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9개 세관 및 출장소를 대상으로 전화 응대 친절도를 분석한 결과 1위를 차지한 청주세관의 이정구 세관장은 『행정기관이나 회사는 이용자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것이 전화로 기관의 첫인상이 좌우되기 때문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있다』고 밝혔다.

전화응대시 『안녕하십니까 청주세관장 이정구입니다』로 시작하는 것이 익숙해진 이 세관장은 외부 친구들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도를 확인하는 등 민원인 입장에서 불편이 없는지를 수시로 점검해왔다.

청주세관은 각 항목 100점 만점 중 신속성 80·0점, 접근성 100점, 대응성 100점, 만족성 85·0점을 받아 평균 91·3점을 받았다.

청주∼중국 상해간 전세기 취항 등 청주공항의 활성화에 따른 밀수 단속 및 불법농산물의 유입 차단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는데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있는 이 세관장은 『앞으로 전화 친절도 1위를 유지하며 도내 수출입업체에 대한 관세행정 서비스를 한차원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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