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보드는 '물 위에서 즐기는 스노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1984년에 미국에서 웨이크보드 제 1호라고 말할 수 있는 '스카퍼'가 탄생하면서 본격적인 스포츠로서 인정을 받으며 워디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아갔다.

스카퍼라는 것은 수상 스키와 서핑을 믹스한 명칭으로 되어 있는데 당시는 웨이크보드라고 부르지 않고 스키보드라고 불렀다. 그후 차츰 웨이크보드의 전용 보트라고 할 수 있는 엔진이 보트 안에 장착된 IN보트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웨이크보드라는 명칭이 나오기 시작했다.

수상스키의 슬라롬이 물살을 가르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재미가 있다면 웨이크보드는 물위로 점프하고 회전하는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스노우보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트릭을 구사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마니아층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물위에서 타는 스노보드를 아시나요.'

수면위의 자유를 만끽하며 물위를 날아보자.

무더위속에서 가장 그리운 건 시원한 물줄기.

이번 주말 웨이크보드의 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스릴 만점, 활력 충만, 스트레스 해소에 딱 좋은 레포츠로 손색이 없다.

웨이크보드는 1960년대 파도타기를 즐기던 미국의 젊은이들이 한층 스릴감 넘치게 수상스포츠를 즐기고자 만들어 냈다.

1984년에 미국에서 웨이크보드 제 1호라고 말할 수 있는 '스카퍼'가 탄생하면서 본격적인 스포츠로서 인정을 받으며 워디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아갔다.

스카퍼라는 것은 수상 스키와 서핑을 믹스한 명칭으로 되어 있는데 당시는 웨이크보드라고 부르지 않고 스키보드라고 불렀다.

그후 차츰 웨이크보드의 전용 보트라고 할 수 있는 엔진이 보트 안에 장착된 IN보트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웨이크보드라는 명칭이 나오기 시작했다.

보통 수상스키에 사용되는 OUT보트는 엔진이 밖에 날려 있는데 이것으로는 파도가 형성되지않아 사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웨이크보드는 인위적으로 파도를 만들어 그 파도를 점프대로 삼아 트릭을 하는 것에서 제대로된 묘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보트에 줄을 묶어 보드를 타고 달리며 각종 기술을 선보이면서 짜릿한 스릴을 맛보게 된다.



# 웨이크보드는

'물 위에서 즐기는 스노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국내에는 1996년 처음 소개된 이후 여름철 끊임없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웨이크보더들은 모터보트가 지나가며 만들어 낸 인공 물살과 물보라를 이용해 도약하며 점프와 롤(공중제비 돌기), 랠리(날아가기) 등 고난도 기술을 자유롭게 구사한다.

속도는 시속 36㎞ 정도가 적당하다.

웨이크보드는 마치 눈위에서 즐기는 스노우보드와 비슷한 즐거움을 준다.

그래서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은 쉽게 배울 수 있다.

웨이크보드는 스노우보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트릭을 구사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마니아층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수상스키의 슬라롬이 물살을 가르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재미가 있다면 웨이크보드는 물위로 점프하고 회전하는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얼마되지 않은 웨이크보드의 역사가 세계적으로 100만명이라는 엄청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수상스키와 스노우보드 이 두가지의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 어떻게 배울까

두터운 옷을 입는 스노보드와는 달리 가벼운 옷만 걸치고 시원한 강바람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 것도 여름만이 갖는 또하나의 묘미.

웨이크보드에는 여러가지의 고난이도 기술이 있지만 초보에서 중급까지는 베이직 점프와 인공물살을 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10여 분간 안전수칙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본자세 등을 배우면 곧바로 물에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몸이 경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0~15분간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워밍업이 필수이다.

웨이크보드 강습은 2~4일 등 수상레포츠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지상연습, 입수, 주행, 기본 점프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장비도 보트 대여점에서 빌려주기 때문에 일부러 챙기지 않아도 된다. 안전조끼를 입기 때문에 수영을 못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뿐만 아니라 4월부터 11월까지 그다지 큰 무리없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오랜 기간동안 웨이크보딩을 즐길수 있는 것도 웨이크보드의 매력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약 5만원 정도로 2회 강습을 받으면 혼자서 탈 수 있다. 1회 타는데 약간 다를 수 있지만 1만8천원이면 즐길 수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충주호는 물론이고 진천의 백곡저수지 등 저수지나 호수 등 웬만한 수심이 있는 물에 보트만 뜰 수 있으면 웨이크보드를 즐길 수 있다.

# 장비는 무엇일까

길이 130~145cm정도 되는 보드와 발 사이즈에 맞는 부츠, 안전조끼가 필요하다.

품질에 따라 다르지만 비용은 60~100만원 선.

안전조끼는 웨이크보드뿐 아니라 수상레저를 즐길때 필수장비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출발대기나 낙수시 체력소모방지에 필수. 또 슈트도 추운날씨 등에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상 착용해야 한다.

최근에는 보드나 스키와 같이 장비를 구입해 즐기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장비를 구입할 필요는 없이 완전히 기술을 익힐 때까지는 전문 업소에서 대여하는 편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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