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여건·지원책 등 적극 홍보 결과

충남 당진군이 올해 들어 2.1일꼴에 1개 기업씩 유치해 이달들어 100개를 돌파했다.

이는 지역경제과 내 기업유치, 공단개발팀을 신설,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투자유치팀은 서울 등 대도시에서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여건, 지원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올해 입주기업 신청 현황=군에 신청된 제조업체 입주 희망 신청 유형별로는 조립금속 제품 49개, 자동차 및 트레일러 12개, 제1차 금속산업 8개, 기타기계 및 장비 11개, 음식료품 3개,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 변환장치 3개, 비금속광물제품 3개, 의약품 제조업 등 6개, 기타 8개 등으로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비교적 다양한 업종이 신청됐다.

이로써 당진군은 지난 2005년 107개, 2006년 105개에 이어 3년 연속 100개 기업 유치를 했다.

▶친환경,우수기업 유치방안=난개발 방지와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올해는 3개 이상 유사협력업체가 모인 협동화 단지를 유도키로 했다. 또 기업이 체감하는 기업유치 전략으로 순성협동화단지 9만6천284㎡에 태광공업 등 14개, 면천협동화단지 56,261㎡에 토비넷 등 11개 기업 입주를 추진중에 있다.

친환경기업체 육성을 위해 공장 인,허가시 국제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도입, 토목·건축 등 설계부터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기업체에서는 공장 신축단계부터 이를 반영해 비용절감과 기업운영의 효율성 높여 주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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