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오늘 38명 참여 추진위 결성

청주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선복)가 모교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2일 청주대에 따르면 청주대 총동문회는 13일 오후 5시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동문출신 법조인, 기업인, 언론인, 교육문화계 등 38명 인사들로 구성된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로스쿨 유치 추진위원회'를 결성할 예정이다.

법조·행정계 인사들로는 권태호 검사장, 김영길 박종일 유재풍 임헌정 변호사 등이 참여했고, 남상우 청주시장과 박종구 전 청주시의회 의원도 추진위원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기업인들로는 경청호 현대백화점 그룹총괄 사장, 김상현 전 총동문회장,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회장, 윤치환 두성기업 대표, 이강완 대원아이캐스트(주) 사장, 정해훈 명암타워 회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밖에 김동연 청주시예총 회장, 김진목 전교수, 민병윤 남성중학교 교장, 박영수 청주문화원 원장, 오현진 청주대 교수, 이광택 전 청주대 총장, 이도영 언론중재위 부위원장, 이상록 충북발전범도민연대 회장, 이선복 총동문회장, 이오범 전교수, 장병문 국회저널 편집인, 정용태 전 청주대 총장 등과 국장급 이상의 지역 현직 언론인들도 동참키로 했다.

이 총동문회장은 "이번 추진위원회 결성을 계기로 일반인은 물론 충북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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