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떠내려온 농약병 등 2톤 수거

농촌공사 예산지사는 14일 그동안 계속된 폭우로 인해 예당저수지 제방에 쌓인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예당지내수면어업계와 예산지사 전직원이 참여해 장마철 상류지역에서 떠내려온 폐목과 농약병, 낚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2톤을 수거함으로써 예당저수지 제방 주변을 깨끗이 정리했다.

▲ 농촌공사 예산지사는 예당저수지 제방에 쌓여있는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그동안 예산지사에서는 매월 환경정화 행사의 날을 지정 운영하며 예당저수지를 비롯한 관내 12개 저수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농업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고객인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한 조근상 지사장은 "농업인이 안전이 확보된 깨끗한 농업용수로 고품질쌀을 생산하여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혁신적 사고를 통한 수질관리와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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