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시티 문화행사 2007 포토 페스티벌

정상급 작가의 사진전을 한곳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포토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지웰시티가 지난 한달여간 개최한 '한국 근·현대 미술명품전'에 이어 '2007 포토 페스티벌'을 9월 9일까지 청주 대농지구 지웰시티 모델하우스에서 개최한다.

가나아트 갤러리가 주관하고, (주)신영과 충북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배병우의 'Wind of Tahiti', 히로시 스기모토(Hiroshi Sugimoto)의 '트랄판 채플-루이스 바라간', 칸디다 회퍼의 '팔라시오 레알 마드리드 III'등 국내외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13명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다양한 분야의 사진 작품들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 임상빈 작 Times Square
'소나무 작가'로 알려진 배병우의 '소나무'는 유명 팝가수 엘튼 존이 고가에 구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신영의 정춘배 전무는 "이번 지웰시티 사진 페스티벌은 공간을 해석하는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공간 예술의 집약체인 모델하우스 안에서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의 공간에 대한 미학을 감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무료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지웰시티문화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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